[★다이제스트] '현실도 해피엔딩'…이상우♥김소연, 오늘(9일) 웨딩마치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소연과 이상우가 부부가 된다.

김소연과 이상우는 오늘(9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김소연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가족과 하객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하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 앞으로 한 가정을 이뤄 행복한 삶을 꾸려 나갈 두 사람에게 많은 축복 바란다"라며 "결혼 이후에도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며 예쁜 모습으로 살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동갑내기인 김소연과 이상우는 MBC '가화만사성'에서 커플 연기를 선보인 것을 계기로 동료 배우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9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김소연은 1994년 SBS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식객’, ‘아이리스’, '투윅스', ‘검사 프린세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진짜 사나이'를 통해 반전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상우는 2005년 KBS ‘열여덟 스물아홉’으로 데뷔했고 ‘조강지처클럽’, ‘인생은 아름다워’, ‘천일의 약속’, ‘신들의 만찬’, ‘따뜻한 말한마디’, ‘부탁해요 엄마’ 등에서 활약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