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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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혼수업' 사랑꾼 김정현, 아내 김유주와 졸혼 체험한 이유는

기사입력 2017.06.08 14:4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결혼 9년차 '사랑꾼 부부' 배우 김정현과 그의 아내인 김유주가 졸혼을 선언헌다.

오는 14일 첫 방송하는 MBN '졸혼수업'을 통해 김정현과 김유주가 졸혼에 나선다. 

김정현은 "리포터 시절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골인했다"면서 "육아에 지친 아내에게 자유를 선물하고 싶었다. 아이를 키우느라 본인의 삶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졸혼이란 것을 한 번 경험해보면 어떨까 생각됐다"고 그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이에 아내인 김유주는 "와이프가 없는 일탈을 꿈 꾸는 거 아니냐"면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김정현의 아내인 김유주는 26세에 결혼해 집안일과 육아에만 전념해 온 상황. 과연 완벽한 아내이자 엄마로만 살아온 그녀는 결혼 후 처음으로 갖게 된 자유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을까. 또 7년째 초보아빠인 김정현은 딸 아인이와 함께하는 독박육아를 감당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끈다. 

'졸혼수업'은 말 그대로 스타부부가 졸혼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 방송은 부부가 서로의 체온 36.5도가 그리워질 시간 365시간 동안 졸혼 라이프를 유지한다. 이를 통해 결혼 생활로 잠시 잊고 살았던 각자의 소중한 인생을 찾아보고, 자신들만을 위한 새로운 부부관계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또 졸혼시대, 진정한 졸혼 라이프에 대해 배우는 것은 물론 '따로 코스' '같이 코스' 등 각각의 졸혼수업 코스를 이행하며 각자의 삶을 존중하고 배우자와 더불어 가장 나답게 사는 법을 일깨울 전망. 

'졸혼수업'은 오는 14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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