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8.15 14:07 / 기사수정 2008.08.15 14:07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60억분의 1이 온다'
'격투기 황제' 표도르 예멜리야넨코(32,러시아)가 오는 29일(금)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M-1 Challenge Seoul' 대회 (주최. 브이큐브홀딩스) 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전격 내한할 예정이다.
표도르는 방한 기간 중 'M-1 Challenge Seoul' 대회의 홍보대사로서 대회 전일에 개회되는 기자회견에 참석할 계획이며, 또한 대회 당일 경기 중간에는 한국 종합격투기 팬들과의 만남을 위한 팬미팅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표도르는'M-1 Challenge Seoul' 대회를 기념해서 펼쳐지는 수퍼파이트 3경기의 특별해설자로도 참여한다.
M-1 Challenge는 전 세계 각지의 최고 종합격투기 클럽들이 대전을 통해 경합을 벌이는 국가대항 이벤트다. 러시아(레드데블), 프랑스, 한국, 미국, 핀란드가 A그룹, 러시아(리전), 네덜란드, 폴란드, 일본, 세계선발팀이 B그룹에 속해 경기를 치르며, M-1 Challenge 최후의 승자로 등극한 팀의 선수들은 상금과 함께 M-1 Global과의 계약을 체결하고, 세계 정상급 대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M-1 Challenge 대회 시리즈는 금년 3월 시작되어 네덜란드, 러시아, 스페인, 일본 등 각 지역에서 매달 개최되어 왔으며, 이번 서울대회는 한국에서 처음 주최하는 대회이다.
이번 'M-1 Challenge Seoul' 대회를 기념해서 펼쳐지는 수퍼파이트 경기로 ‘이상수(한국)- 로만 젠조프(러시아)’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지난 2007년 1월 펼쳐진 두 선수의 대결에서 판정패 했던 이상수로서는 18개월 동안 기다려왔던 설욕전을 펼칠 절호의 기회를 잡은 셈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축하하는 부대행사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 M-1 Girls 및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준비 중에 있어서 경기장을 찾은 종합격투기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M-1 Challenge Seoul' 대회는 SBS스포츠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 (C) V큐브홀딩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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