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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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윤희상 휴식차 1군 엔트리 말소, 김대유 콜업

기사입력 2017.06.07 16:43 / 기사수정 2017.06.07 17:28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넥센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SK는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8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 SK는 이재원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넥센을 6-5로 꺾고 승리했다. 최근 3연승, 10경기 9승1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7일 경기를 앞두고 SK는 전날 선발이었던 윤희상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투수 김대유를 콜업했다. 윤희상은 6일 선발로 나와 6이닝 4실점을 기록했고,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선발진에게 돌아가며 휴식을 부여하겠다는 계획 하에 윤희상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경기 전 만난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부상이 있는 것은 아니고, 전체 선발 로테이션을 가능한 한 건강하게 유지시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윤희상이 빠지면서 비는 11일 일요일 선발로는 김태훈이 나설 예정이다.

윤희상이 내려간 자리에는 좌완투수 김대유가 올라왔다. 김대유의 시즌 첫1군 등록.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23경기에 나와 2승1패 5홀드 3.1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힐만 감독은 "1군과 2군 사이의 퀄리티 있는 정보 교류가 활발한 편이다. 김대유의 불펜 피칭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2군에서 꾸준하게 잘 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또한 투수코치들에게 팔 각도가 독특해 모든 타자들, 특히 좌타자들이 상대하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들었다. 1군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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