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빅뱅 탑의 어머니가 면회를 위해 다시 중환자실을 찾았다.
7일 오후 서울 이대 목동병원 중환자실의 공식 면회 시간은 오후 1시다. 이날 탑의 어머니는 약 10분전 중환자실 앞에 도착해 아들을 만나기 위해 기다렸다. YG엔터테인먼트 측 매니저도 동행했다.
어머니는 탑에 대한 별다른 상황을 전하지 않고 매니저 보호 아래 중환자실로 들어갔다. 아들에 대한 속상함으로 울먹이는 상태였다.
이에 앞서, 탑의 어머니는 경찰 측이 낸 공식입장에 불쾌감을 표하며 눈물을 보였다. 어머니는 "아들이 산소마스크를 끼고 있다. 그러나 경찰 측에선 마치 잠을 푹 자기 위해 병원에 온 것처럼 브리핑을 했다"며 안타까워 했다.
한편 탑은 지난해 10월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인 A씨와 함께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불구속 기소됐다. 이에 탑은 지난 5일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 악대에서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4기동단으로 전보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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