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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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측 "탑 상태 말하기 곤란"…항후 재입장 밝힐듯

기사입력 2017.06.07 10:01 / 기사수정 2017.06.07 10:0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빅뱅 탑이 과다 약물 복용으로 인해 의식을 잃고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이 가운데 탑이 전보조치 된 서울경찰청 측 관계자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7일 오전 이대 목동 병원 중환자실을 방문했다. 그러나 탑의 상황에 대해서는 "아직 탑의 상태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이어 잘못된 보도에 대해서는 정정 요청을 하고, 서울청 기동대 측 관계자들과 협의해 향후 정확한 내용으로 다시 브리핑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날 탑의 어머니는 아들의 면회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서 "아들은 심각한 상태다. 마치 잠을 자러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것처럼 알려졌다"며 눈물을 흘렸다.

탑은 이틀째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상태다. 현재 산소 마스크를 쓰고 의식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의료진은 지속적으로 탑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한편 탑은 지난해 10월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인 A씨와 함께 네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불구속 기소됐다. 이에 탑은 지난 5일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 악대에서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서울청 4기동단으로 전보 조치됐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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