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랜드' 노홍철, 당나귀 홍키 입원에 발걸음 안 떨어져 '우울'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하하랜드' 노홍철이 당나귀 홍키의 입원에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6일 방송된 MBC 파일럿 '하하랜드' 1회에서는 노홍철이 홍키의 진료를 위해 말전문 병원을 찾았다.

이날 홍키의 피부병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노홍철은 홍키가 피부에 약을 바르는 모습을 보며 짠한 눈빛을 감추지 못했고, 홍키가 주사를 두대를 맞자 얼굴을 찌푸리며 본인이 홍키보다 더 아파했다.

이에 대해 노홍철은 "너무 미안했다. 그때부터 그 눈이 슬퍼보였다. 할아버지가 농사를 지으셨는데 그때 소눈이 정말 슬퍼보였다. 이게 애교가 아니라 긁은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괜히 짠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키의 수의사는 홍키의 치료를 위해 입원을 결정했다. 노홍철은 치료를 위해 홍키와 헤어지게 됐고, 홍키는 노홍철을 따라 우리에서 나오려 안간힘을 썼다. 이 모습을 본 노홍철은 안쓰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우리에서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