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연수가 따개비 여신으로 등극했다.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따개비 채취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성국은 서정희가 준비해 온 고기가 상하면서 고기 스튜 대신 토마토 스튜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따개비를 넣자고 제안했다.
가이드 최성국이 강수지, 김완선, 이연수를 데리고 따개비 원정대를 결성했다. 여자 멤버들은 보트를 타고 이동하면서 생각보다 높은 파도에 비명을 질렀다.
강수지와 김완선은 보트에서 내리기도 무서워 안절부절못했다. 이연수는 언니들을 대신해 따개비 채취를 시작했다.
이연수는 파도 때문에 신발과 바지가 다 젖는 극한상황 속에서도 멤버들 수만큼 따개비 10개를 따는 데 성공했다. 이연수는 10개를 다 따고도 다시 10개를 또 채취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연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0명이 먹을 건데 언니 오빠들을 생각하니까 부족할 것 같아서 욕심을 좀 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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