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kt wiz의 남태혁이 1군 등록과 동시에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kt는 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맞대결을 치른다. 지난 주말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에서 2승 1패를 마크, 위닝시리즈를 거둔 kt는 외국인 투수 돈 로치를 선발로 내세워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경기 전 김진욱 감독은 "아직 외국인 타자의 계약이 완료되지 못했다. 외인 선수의 빈자리는 당분간 국내 선수들이 채울 것"이라고 전했다. 선수들에 대한 파악은 끝났으나 아직 도장을 찍은 선수는 없다는 의미다.
이날 kt는 내야수 남태혁을 등록했다. 남태혁은 퓨처스리그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4할8푼8리 7홈런 13타점을 기록하며 물 오른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남태혁은 콜업과 동시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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