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엽기적인 그녀' 오연서가 주원의 정인인 척했다.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6회에서는 혜명공주(오연서 분)가 견우(주원)과 정다연(김윤혜) 사이에 끼어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다연은 견우에게 옥지환을 돌려줬고, "마음에 꼭 드는 물건이라 돌려드리지 않을까 생각도 했었습니다. 시간 좀 끌면서 애 좀 태워볼까 고민한 것도 사실입니다. 헌데 옥지환을 찾던 도련님의 절박한 얼굴이 떠오르지 뭡니까"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견우는 선물을 건넸고, "이건 자그마한 보답입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때 혜명공주가 나타났고, "서방님"이라며 팔짱을 꼈다.
혜명공주는 견우를 골탕먹이기 위해 "우린 하룻밤을 보낸 사이인걸. 여곽에서 제 옷고름 푸르실 땐 언제고요"라며 일부러 애교를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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