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서장훈이 농구선수로 활동하던 당시 외국인 선수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일 방송한 XTM '밝히는 과학자들'에서 서장훈이 KBL 외국인 선수들에 대해 언급했다.
북한의 핵도발 등 국내 안보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서장훈은 외국인 선수들의 사례를 언급했다. 실제 한국에 살고 있는 경우에는 한국의 위기 문제에 둔감하지만 해외에서는 더욱 민감하게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
서장훈은 "외국인 선수를 뽑으려고 하면 이 친구가 안오는 이유가 간혹있다"고 과거 KBL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집에서 어머니가 '거기 가면 전쟁난다'고 하는 거다. 전쟁나니까 가지말라고 하는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번도 안와본 사람에겐 대한민국이 어떤 상황인지 모르니(그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밝히는 과학자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XTM과 tvN에서 동시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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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