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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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구구단 세정·미미, 흥 넘치는 삼계탕 도전기 (종합)

기사입력 2017.06.05 20:00 / 기사수정 2017.06.05 20:3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구구단 세정과 미미가 삼계탕 만들기에 도전했다.

그룹 구구단의 세정과 미미는 5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 '일곱 번째 미미분식 With 세정'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이날 미미와 세정은 삼계탕을 만들기로 했는데, 생닭 손질부터 막혔다. 두 사람은 위생장갑을 끼고 생닭을 자르기 시작했지만 비명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세정과 미미는 "왜 삼계탕을 하기로 했을까"라며 후회해 웃음을 줬다. 세정은 "볶음밥, 스파게티를 만들었으면 자신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미는 "미나와 혜빈이 그리워진다"며 요리 잘하는 멤버를 찾았다.

미미와 세정은 양념을 만들면서 의견이 충돌하기도 했다. 세정은 더 넣어야 한다고 했지만 미미는 그만 넣자고 한 것. 미미는 "너랑 안 맞는 거 같다"며 "다음에 널 부를지 고민 좀 해봐야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이어 두 사람은 찰떡궁합을 보여주며 "요리에 센스가 있다"고 자화자찬했다.

이윽고 삼계탕이 얼추 완성됐다. 미미는 "맛있을 것 같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하지만 겉절이를 먹은 세정은 "좀 짜다"고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그래도 미미는 자신의 요리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맛있다. 나중에 숙소에 가서 자랑해야겠다"고 말했다. 또 팬들의 도움으로 부추를 더 넣어 짠맛을 완화했다. 세정은 "누가 우리 미미언니 요리 못한대. 다 나와. 가만두지 않겠다"며 미미의 기를 살려줬다.

세정과 미미는 특히 겉절이에 자부심을 드러내며 스태프들에게 시식을 권유했다. 하지만 스태프들의 반응은 기대에 못미쳤다. 그래도 세정은 "재밌는 맛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계탕을 완성한 뒤 닭죽을 끓였다. 삼계탕은 시간이 부족해 완벽하게 익지 못했다. 결국 미미와 세정은 닭은 숙소에 가져가서 다시 끓이기로 하고, 닭죽과 겉절이를 맛있게 먹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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