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솔비가 '문제적남자'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멤버들을 사로 잡았다.
4일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는 그림 특집으로 진행됐다. 게스트로는 솔비가 출연했다.
'문제적남자'의 그림특집은 제작진이 크로키키 브라더스와 일년 여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특집이었다.
솔비의 등장에 멤버들은 당황하며 "전혀 예상도 못했던 게스트"라고 말했다. 솔비 역시 "나도 섭외를 받았을 때 깜짝 놀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종일관 솔비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자신의 말에 멤버들의 리액션이 약하자 "다들 피곤하세요?"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나 이내 박경이 "실물이 훨씬 예쁘다"라고 말하자 미소를 되찾았다.
솔비는 대학교 강연, 재능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에 대해서도 "그림은 하늘이 준 선물 같은 존재다. 좋게 베풀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멤버들은 색다른 솔비의 매력에 빠져 들었다.
드디어 퀴즈가 시작되고 솔비의 열정이 계속됐다. 그러나 생각처럼 쉽게 문제가 풀리지 않았고, 솔비는 "어떻게 맞히는거냐. 정말 신기하다"라며 급기야 전현무에게 답을 알려달라고 요구해 폭소케 했다.
그러나 솔비는 연이은 오답에도 지치지 않고 긍정 에너지를 이어나갔다.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퍼포먼스를 볼 때면 "너무 재밌다"라며 흘러나오는 음악에 흥겨워했다.
솔비는 어느새 문제를 맞히기보단 '문제적남자' 그 자체를 즐겼다. 이에 전현무는 "진짜 특이한 예능이지?"라며 솔비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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