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그룹 씨스타가 '인기가요'에서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이날 1위는 트와이스가 차지했다.
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효연, 트와이스, 씨스타, 에이프릴, 아스트로 등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씨스타는 'SHAKE IT', 'I Swear', 'Touch My Body'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매 여름을 강타했던 히트곡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또한 지난달 31일 발표한 굿바이 싱글 '론리(LONELY)'로 아쉬운 이별을 노래했다. 어쿠스틱 알앤비곡에 씨스타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지며 완성도를 높였다. 2010년 데뷔한 씨스타는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해체한다.
이날 '인기가요' 1위는 트와이스의 '시그널'이 차지했다. 이 외에 다양한 컴백 무대들이 이어졌다. 소녀시대 효연은 팝 댄스 장르의 곡인 'Wannabe(워너비)'로 컴백했다. 효연은 퍼포먼스퀸다운 화려한 실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효연의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두 번째 싱글 앨범을 발표한 에이프릴은 아케이드 업 템포의 팝 댄스곡인 'MAYDAY'로 컴백했다. 에이프릴은 사랑에 빠지기 직전의 두근거림을 표현하며 산뜻한 무대를 선보였다.
아스트로는 네 번째 미니앨범 'Dream Part. 01'의 수록곡 '너라서'와 타이틀곡 'Baby'로 무대를 꾸몄다. 아스트로 특유의 청량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무대였다.
또한 5인조 신인 걸그룹 ELRIS(엘리스)가 '우리 처음'으로 데뷔했다. 엘리스(소희, 가린, 유경, 벨라, 혜성)는 풋풋하고 맑은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효연, 씨스타, 빅스, 세븐틴, 트와이스, 아이콘, 아스트로, 에이프릴, 크나큰, SF9, 투포케이, 맵식스, 모모랜드, ELRIS, G-reyish 등이 출연했다. '인가 스포 타임즈'에서는 FT아일랜드, 하이라이트, 대현, 데이식스, 우주소녀 등의 컴백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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