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친황다오, 박형진 기자] 올림픽 개막식을 하루 앞둔 7일, 친황다오를 비롯한 중국 5개 도시에서 남자축구 조별 예선 경기가 벌어졌다.
한국과 카메룬의 경기가 열리는 친황다오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 주변은 D조에 속한 이탈리아, 온두라스, 한국의 국기와 중국 오성홍기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이탈리아와 한국을 응원하기 위해 국기를 준비한 두 소녀
많은 중국 관중들은 중국의 오성홍기와 올림픽기를 들고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많은 관중이 눈에 띄었지만, 평일 경기여서인지 경기장 안에는 빈 자리가 많았다. 경기장으로 들어가는 모든 관중과 기자는 보안검색대에서 짐검사와 몸수색을 받았다.
곳곳에 태극기를 파는 상인들도 눈에 띈다.
박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