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원더 우먼'(감독 패티 젠킨스)가 전날의 흥행을 이어갔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원더 우먼'은 11만692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2만7187명이다. 76년 만에 탄생한 첫 장편 영화가 많은 관객들이 사랑을 받고 있는 것.
2위는 '대립군'이 차지했다. '대립군'은 7만3177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22만163명을 기록했다. 이정재와 여진구, 김무열이 호흡을 맞췄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3~5위 순위도 변동이 없었다. 3위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로, 일일 관객수 6만7088명, 누적관객수 193만2302명으로 주말동안 20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다큐 영화 '노무현입니다'도 꾸준히 관객이 들면서 4위를 유지했다. 5만73명이 극장을 찾으며 누적관객수는 87만3872명. 뒤를 이어 '겟 아웃'은 2만6341명을 동운해 186만4941명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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