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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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유승호, 김소현에 정체 고백 "한순간도 잊지 못했다" (종합)

기사입력 2017.06.01 23:0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군주' 김소현이 유승호의 정체를 알았다.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15회·16회에서는 세자 이선(유승호 분)이 대목(허준호)에게 복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자 이선은 편수회의 구리를 훔쳤다. 세자 이선은 대비(김선경)에게 구리를 주는 대신 이조판서 자리를 내달라고 조건을 내세웠다. 대비는 세자 이선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대비는 시간을 벌기 위해 천민 이선(엘)에게 편수회에게 조폐권을 주지 말고 버텨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천민 이선은 한가은(김소현)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걸고 대비의 부탁을 들어줬다. 우보(박철민)를 이조판서로 세웠다. 세자 이선은 이조판서 자리를 거부하는 우보에게 "지금 백성들에게 편수회와 맞서 줄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이조판서는 편수회와 맞설 주춧돌이 되어야 합니다. 백성을 위해 목숨을 걸어주시옵소서"라며 설득했다.

이후 세자 이선은 궁으로 구리를 가져갔고, 다행히 편수회가 조폐권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막았다. 그러나 매창(이채영)은 누군가에게 보부상 두령이 세자 이선이라는 사실을 보고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한가은은 세자 이선이 천수라는 사실을 알았고, "제가 얼마나 도련님을 그리워했는지 아십니까"라며 눈물 흘렸다. 세자 이선은 "울지 마라. 가은아. 모르는 척해 미안하구나. 한순간도 너를 잊지 못했다"라며 안아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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