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배소은이 극중 역할을 위해 PC방에서 살아야했던 고충을 털어놓았다.
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중독노래방'(감독 김상찬)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소은은 "영화에서 게임에 중독된 역할이다. 그런데 평소에 컴퓨터는 내 관심사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배소은은 "게임을 배워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컴퓨터를 배우는게 급선무였다. 컴퓨터를 잘 다루는 친구들한테 배웠다"라며 "PC방을 전전하면서 밤새서 게임하는 분들을 관찰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나 또한 게임을 연습하면서 레벨3까지 업되는 과정을 경험했다. 그런데 게임보다는 PC방에 중독됐다. PC방에서 음식을 섭렵했다. 또 가고 싶어지는 묘한 공간이다"라고 설명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