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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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김흥수X박규리, '볼링블링'으로 뭉친 '블링블링'한 두 배우 (종합)

기사입력 2017.06.01 12:04 / 기사수정 2017.06.01 12:04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배우 김흥수와 박규리가 '블링블링' 빛나는 외모를 자랑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씨네 초대석'에는 영화 '볼링블링'(감독 김아론) 두 배우 박규리, 김흥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흥수는 189cm의 큰 키를 자랑해 DJ 박선영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선영은 이날 방송에서 "김흥수 씨는 키가 너무 크다. 시선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김흥수의 큰 키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랜만에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낸 김흥수는 "고관절 쪽이 좋지 않았다. 무리한 운동도 못하고 답답했다. 이제는 괜찮아 졌고, 본격적인 활동을 보여주겠다"며 활동을 잠시 중단한 이유와 함께 앞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

박규리 역시 먼저 외모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박규리는 '카라의 여신'이라는 수식어에 어울리게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그는 '연관검색어에 임수향이 있다'는 말에 "일일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임수향과 함께 경찰로 출연 중이다. 시놉시스 상으로 '화려한 미모에 야무진 경찰'이다. 이런 말을 제 입으로 하기 힘들다"라며 웃었다.

이어 한 청취자가 "여신의 왕관을 어떤 아이돌에게 물려주고 싶냐"고 묻자 박규리는 "제가 감히 누구에게 물려주겠습니까"라고 반문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영화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 김흥수는 "이번 영화에 박규리 씨가 탭댄스를 추는 장면이 나온다. 정말 화려하다. 꼭 보러 와라"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두 사람이 주연을 맡은 영화 영화 '볼링블링'은 볼링장에서 만난 보라(박규리 분)와 시각장애인 희준(김흥수)이 볼링게임을 통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해가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6월 중순 온라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SBS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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