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김태민 측 "오늘 오전 퇴원…통원치료하며 휴식" (공식)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김태민이 장폐색증 수술을 받은 뒤 오늘 퇴원했다.

김태민의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9일 장폐색 수술 이후 상태가 많이 호전돼 오늘 오전 퇴원 수속을 밟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힘든 수술을 받은 만큼 건강을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와 안정이 필요한 관계로 당분간은 통원 치료를 하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며 "이른 시일 내로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태민은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정말 큰 힘이 됐다. 그리고 '프로듀스101 시즌2' 친구들에게도 고맙다. 여전히 응원하고 있으니 좋은 곳에서 좋은 모습으로 만나자"고 팬들과 동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하루빨리 전할 수 있도록 좋은 활동을 통해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김태민의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팬분들과 만남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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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