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8.04 09:50 / 기사수정 2008.08.04 09:50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박지운] '올림픽 휴식' 기간 동안 K-리그 심판들이 후반기를 준비하기 위한 독일 전지훈련을 떠난다.
4일(월)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은 K-리그 심판의 수준 향상과 발전을 전임심판 34명이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여 오는 8월 5일부터 열흘간 독일 전지 하계훈련을 갖는다고 밝혔다.
독일 하계훈련에서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운영하는 과학적인 심판 훈련과 교육을 독일 카이저스라우테른에서 체력, 실기훈련 7회와 이론교육 8회를 비롯한 영양학, 심리학, 생리학 교육 등을 갖는다.
특히 8일(월)에는 K-리그 전임심판이 직접 현지 경기에 배정돼 실전 교육을 받는다. 이후 3일간 5~6경기에 투입돼 독일 심판 강사의 면밀한 분석과 평가를 거치게 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05년부터 독일 심판교육 프로그램을 K-리그 실정에 맞도록 단계적으로 도입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심판 교육과 훈련을 비롯해 심판 양성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수립해오고 있다.
박지운(park@footballcorea.com) / 사진 = K-리그와 교류 사업을 진행 중인 분데스리가 심판진의 한국 경기 진행(풋볼코리아닷컴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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