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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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마이웨이'②] CP "시청률 1위 비결, 입소문·공감·사이다"

기사입력 2017.05.31 09:30 / 기사수정 2017.05.31 08:5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쌈, 마이웨이' 이건준 CP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꿰찬 비결을 전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가 4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입소문을 타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차지했다. 1회 시청률 5.4%에서 3회 시청률 10.7%까지 무려 5.3% 상승하며 월화극 1위를 수성하는 저력을 드러낸 것.

이와 관련해 '쌈, 마이웨이'의 이건준 CP는 엑스포츠뉴스에 "초반에 시청률이 5~6% 나왔는데 많이 올라서 기분이 좋다. 당연히 좋은 일이지 않나. 시청자가 많이 공감해주고 재미있게 봐준 덕분이다"고 기분 좋은 소감을 밝혔다.

또 이건준 CP는 시청률이 2배나 상승한 원동력에 대해 "현실적으로 '귓속말'이 종영했기 때문에 시청자가 새로운 드라마를 찾는데 '쌈, 마이웨이'가 1~2부 먼저 나가면서 입소문도 났고, 현실을 바탕으로 한 젊은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안에서 공감 하면서 애틋하고 설레는 연애 이야기가 나오니까 그런 것들이 통한 것 같다. 또 캐릭터들이 사이다스럽지 않나. 답답하지 않고, 할말 다 하고 현실이 비루하더라도 주눅들지 않으면서 열심히 살아가려고 하는 자체가 시청자의 호응을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건준 CP는 "배우, 연출, 작가들의 덕도 크다. 작가가 대사를 쫀쫀하게 써주는 맛이 있다. 배우들도 연기를 차지게 해주고, 연출도 잘해주고 있다. 더 잘됐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쌈, 마이웨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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