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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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김영광, 깐죽 대마왕 vs 미스터리男…두 얼굴의 남자

기사입력 2017.05.30 17:02 / 기사수정 2017.05.30 17:0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영광이 또다시 일을 꾸민다.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에서 겉과 속이 다른 검사 장도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30일 8회, 9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김영광은 능글능글 ‘깐죽 대마왕’ 수식어의 소유자답게 누군가를 놀리듯 얄미운 표정을 지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살짝 분노한 듯 날 선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그가 분노한 이유와 앞으로 벌일 일에 대해 궁금증을 모은다.

앞선 방송에서 “계속 싸우게 할 거야. 그 여자 손으로 윤승로도 잡게 만들 거고”라고 말하며 수지(이시영 분)를 파수꾼의 멤버로 합류시켰다. 도한(김영광)도 연관된 사실이 공개됐다.

김영광은 극 중 겉은 속물이지만 실상은 억울한 사연을 품고 복수를 계획하는 검사 장도한을 연기한다. 인물의 진폭이 큰 감정선을 절제된 연기로 표현했다. 흡입력 있는 열연으로 향후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와이드에스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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