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8.01 09:37 / 기사수정 2008.08.01 09:37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최영민] 성남 일화가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날인 오늘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무리했다.
성남은 31일(목) 현재 볼리비아 국가대표 공격수로 활약중인 아씨(후안 카를로스 아르체 후스티아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아씨라는 이름은 아르체를 영문으로 표기한 등록 명이다.
볼리비아의 'C. 호날두'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 아씨는 23살의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의 포르투게자, 코린티안스, 카타르의 알 아라비 등의 팀에서 뛰었을 정도로 국제 경험이 많은 선수이며, 현재는 볼리비아리그 오리엔테 페트롤레 소속으로 성남에는 6개월간 임대로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국가대표로서 아씨는 A매치 17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아씨는 기존 성남의 브라질 출신인 두두-모따와 함께 이른바 '남미 트리오'로써 이동국-김동현-조동건 등 국내 공격수들과 함께 성남의 공력을 한껏 끌어올려 줄 것으로 보인다. 수원과 함께 대형 선수들을 많이 영입한 성남은 수원과 함께 리그 우승경쟁의 불을 한껏 더 지필 전망이다.
최영민 명예기자 (ymchoi@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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