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이시영이 액션신을 통해 걸크러시 매력을 폭발시켰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5, 6회에서는 조수지(이시영 분)가 납치범들을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수지는 13년 전 슈퍼주인 살인사건의 진범 김우성의 딸 새봄이가 납치되자 오토바이를 타고 납치범들을 뒤쫓았다.
조수지는 차 안에 붙잡혀 있는 새봄이가 우는 것을 보면서 죽은 자신의 딸 유나(함나영) 생각나 괴로워했다. 새봄이를 무사히 구하기 위해 운전석 쪽의 유리창부터 부쉈다. 당황한 납치범들은 일단 차를 멈췄다.
조수지는 어떻게든 새봄이를 빼내려 했으나 납치범들이 차를 움직였다. 조수지는 달리는 차에 매달려가다가 도로 위에 굴러 떨어졌다. 목숨이 위태로워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 속에서도 오직 새봄이의 안위만 생각했다.
조수지로 분한 이시영은 리얼한 액션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아이를 구하겠다는 절실한 마음이 다른 감정신만큼이나 액션신으로도 잘 전달되고 있었다.
이번 액션신이 사실적으로 그려진 데는 이시영의 열정 덕분이었다. 이시영은 대역 없이 차에 매달리는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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