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로버트 켈리 가족이 '슈퍼맨' 고정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로버트 켈리 가족이 샘 해밍턴과의 인연으로 깜짝 출연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샘 해밍턴은 BBC 방송사고로 월드스타가 된 켈리 교수와의 SNS 연락을 통해 켈리 교수의 집을 방문하게 됐다. 켈리 교수는 이번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통해 가족들을 공개하고 아이들과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
켈리 교수의 두 아이 예나와 유섭이는 짧은 출연으로도 시선을 집중시켰다.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 캐릭터가 확실했다.
예나는 그동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온 여자아이들 중 역대급으로 활동적이고 쾌활했다. 트램펄린에서 점프하기를 좋아하고 쉴 새 없이 움직였다.
유섭이는 윌리엄 못지않은 표정부자에 미소천사였다. 원년멤버 추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먹방으로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켈리 교수도 다정다감하면서도 유쾌한 면모로 반전매력을 드러내며 재미를 선사했다. 진중한 모습 뒤로 아내와 아이들을 잘 챙기고 장난기 가득한 웃음소리가 있었다.
이번 켈리 교수 가족의 출연은 단발성으로 알려진 상황. 켈리 교수와 예나, 유섭이가 기대 이상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으면서 고정출연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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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