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배우 임은경이 'SNL 코리아9'에 깜짝 등장, 90년대 추억을 환기시켰다.
2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9'의 '더빙극장' 코너에는 배우 임은경이 깜짝 출연했다.
이날 임은경은 1999년 당시 엄청난 인기였던 이동통신사 CF인 'TTL' 광고를 재연했다.
임은경은 당시 대사였던 "토마토 보기도 싫어요. 음악은 다 좋아해요. 남자친구는 잘생기면 좋죠. 공부에 대해선 물어보지 마세요. 충격적이에요"를 그대로 재연했다. 특히 그때와 다를 바 없는 방부제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권혁수가 이를 패러디, "고구마 보기도 싫어요. 다이어트에 대해선 물어보지 마세요. 충격적이에요. 과일은 다 좋아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임은경이지만 미모는 여전했다. 시청자들은 임은경과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90년대로 돌아가 추억을 들춰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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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