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맨투맨' 김민정, 박해진이 연인 작전을 시작했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11회에서는 김설우(박해진 분)에게 뽀뽀한 차도하(김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도하는 "나한테 작전이 있다. 연인 작전"이라며 김설우에게 입을 맞추었다. 김설우는 "무슨 작전이냐. 별 계획도 없죠?"라고 물었다.
차도하는 "연인 작전이니까 연인끼리 세워야죠"라고 말했지만, 김설우의 반응이 별로 없자 그냥 가라고 했다. 그러나 김설우는 "합시다. 그 작전"이라며 차도하에게 키스했다.
차도하가 "그럼 이제 무슨 작전을 할까요?"라고 묻자 김설우는 "연인끼리 집 앞에서 키스했으면 그 다음은 뻔한 거 아닌가"라고 밝혔다. 차도하는 "되게 진부하게 라면 먹고 갈래요 뭐 그런 거?"라고 말했고, 김설우는 진짜 라면 가게로 이끌었다.
이후 차도하는 "당신은 항상 모든 순간이 작전 중이냐. 모든 순간이 위장이냐. 함께 작전하는 동료는 믿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설우는 "첩보원은 퇴근이 없는 직업이다"라며 "당신은 어떠냐. 나 믿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차도하는 "이젠 당신을 믿어도 되는지 정말 헷갈리는데, 고민 안 하겠다. 그냥 내 마음을 믿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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