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가수 주(JOO)가 정일훈을 "탈탈 털겠다"고 말했다.
26일 오후 '어느 늦은 아침'으로 돌아온 주(JOO)가 네이버를 통해 컴백 기념 스페셜 V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JOO의 친동생이자 그룹 비투비의 멤버 정일훈이 게스트로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JOO는 "오늘 '어느 늦은 아침'이 발표가 됐다. 앞으로 신곡 홍보를 열심히 하기 위해서 많은 활동을 하면서 소통하고 노래를 많이 알릴 수 있도록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오늘처럼 편안한게 동생과 방송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을까 싶다. 그래서 오늘은 '남매 토크'를 하려고 한다"며 "정일훈을 향해 "탈탈 털어줄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JOO는 "비투비 팬분들이 저희 남매 사이가 너무 좋다고 하시는데 과연 일훈이가 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를 알아보겠다"고 말하며 가장 기본적인 데뷔일을 물었다. 하지만 1년차이로 데뷔 년도를 틀려버렸고, 정일훈은 민망한 듯 "왜 이렇게 데뷔를 늦게 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주(JOO)는 오늘 정오 약 1년 6개월만에 신곡 '어느 늦은 아침'을 공개했다. 은 대한민국 대표 감성밴드 넬(NELL)의 베이시스트 이정훈이 작사·작곡 한 노래로서 넬 특유의 음악적 감성 코드에 주(JOO)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더해진 곡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