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레전드'와 '천재'가 만났다.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 시즌 2의 아홉 번째 신곡 'Nostalgia'(노스탤지어)가 26일 발표됐다.
'노스탤지어'는 록그룹 넥스트 멤버이자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김세황과 천재 기타리스트로 불리는 트랙스(TRAX) 멤버 김정모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된 곡이다.
김정모가 어린 시절을 보낸 동네에 대한 향수를 바탕으로 김세황과 김정모가 함께 작곡했다.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두 사람의 화려한 기타 연주가 돋보인다.
두 사람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담은 '톡스테' 영상을 공개하며 곡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약 18년 이상 기타 연주를 해왔다는 김정모는 "'김정모가 이렇게 서장했구나'라고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연자주로서 뮤지션으로서의 김정모의 이미지보다는 SM 엔터테인먼트 일원으로 봐주는 이들이 많다. 물론 SM으로부터 음악적 서포트를 받고 있지만, 내가 음악을 향해 전진하는 뮤지션이라는걸 알아주길 바란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한 남자의 첫사랑 스토리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90년대를 추억할 수 있는 요소들이 곳곳에 담겨 있다. 또 애니메이션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만날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won@xportsnews.com / 사진='노스탤지어' 뮤직비디오,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