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영아가 근황을 공개했다.
이영아는 지난달 27일에 열린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식에 짧은 단발머리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지난 몇 년 간 긴 머리를 고수해오던 이영아의 변신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영아는 소아암 환자들의 가발을 제작, 기부하기 위해 단발로 변신했다.
모발 기부는 일정 길이가 자랄 때까지 염색, 펌 등 화학 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이영아가 모발 기부를 결정하기까지 큰 결심이 필요했다. 외모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러블리한 면모를 발산했다. 앞서 모발을 기부한 배우에는 주다영, 김보성 등이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아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포착된 모습과 마찬가지로 긴 머리를 자르고 짧은 단발의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영아는 최근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데이드림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