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500회를 맞은 '해피투게더3'의 시청률이 껑충 뛰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500회는 6.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4%)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489회 이후 오랜만에 6%대를 나타냈으며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SBS '백년손님'(6.0%)을 꺾고 목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 500회 특집에는 새로운 식구 조동아리가 등장했다.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이 출연한 데 이어 '보고싶다 친구야'를 진행했다.
조인성은 갑작스런 전화에도 흔쾌히 섭외에 응했다. 예능에 게릴라성 출연을 하는 조인성의 모습에 '해피투게더3' 제작진도 소리를 질렀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거듭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전화한 지 1시간도 되지 않았는데 방이동 자택에서 역삼동 촬영지로 등장한 그의 모습에 모두들 놀라워했다. 조인성은 전화통화 당시 상황에 대해 "'무한도전'을 하고 있길래 보고 있었다"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