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가수 바다와 배우 박한별이 주상욱과 차예련의 결혼식장을 찾았다.
오늘(25일) 바다는 주상욱과 차예련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부른다. 바다와 차예련은 절친으로 과거 바다의 결혼식 때 차예련이 부케를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바다는 본 예식 시작 직전에 "오늘은 우리 차차(차예련) 결혼식 가는 길♡ 내 친구들 다간다. 내가 좋아하는 성유리도가고, 이쁜 차차도 가고~♡올해가 요정 결혼의 해 인가봐~^^"라고 축하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후 바다는 차예련의 또다른 절친 박한별과 함께 주상욱♥차예련 결혼식 참석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바다는 "예련아 결혼 축하축하~♡♡♡행복하자"라며 다시 한 번 축하했다. 사진 속 바다와 박한별은 단아한 차림으로 신부 못지않은 미모를 뽐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은 주상욱과 차예련은 드라마가 끝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같은해 3월에 공식적으로 연인임을 인정했다. 1년여의 공개 열애 끝에 두 사람은 오늘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예식은 주례없이 진행됐고, 사회는 배우 조재윤이, 축가는 가수 왁스 바다 제아(브라운아이드걸스)가 불렀다. 신혼여행은 차후에 떠날 예정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바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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