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차예련 "♥주상욱, 내게 다 맞춰주는 자상한 남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차예련이 주상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의 결혼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차예련은 주상욱과 결혼준비 과정을 떠올리면서 "오빠와는 크게 싸운 적이 없었다. 오빠가 다 맞춰주는 자상한 사람이다. 전적으로 오빠가 저의 의견에 동의를 해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은 주상욱과 차예련은 드라마가 끝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같은해 3월에 공식적으로 연인임을 인정했다. 1년여의 공개 열애 끝에 두 사람은 오늘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후 6시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 웨딩홀에서 진행되고, 사회는 배우 조재윤이 맡는다. 이날 예식은 두 사람의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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