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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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주상욱 "솔로 마지막 밤, 너무 떨려서 소주 2병 마셨다"

기사입력 2017.05.25 14:1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주상욱과 차예련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의 결혼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사회를 맡은 조재윤은 두 사람에게 "어제가 솔로 마지막 밤이었는데 어떤 이야기를 나눴느냐"고 물었다. 

이에 주상욱은 "전날이라 너무 떨렸고, 잠도 거의 못 잤다. 그래서 혼자 소주를 2병 정도 마셨다. 앞으로 행복하게 살자, 사랑한다는 얘기는 너무 당연하고 구체적인 얘기는 오늘 밤에 나눌 생각이다. 너무 긴장되고 떨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은 주상욱과 차예련은 드라마가 끝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같은해 3월에 공식적으로 연인임을 인정했다. 1년여의 공개 열애 끝에 두 사람은 오늘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후 6시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 웨딩홀에서 진행되고, 사회는 배우 조재윤이 맡는다. 이날 예식은 두 사람의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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