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송선미가 '파수꾼'에 특별 출연한다.
송선미는 22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에 야당 정치인 채혜선 역으로 특별출연해 강렬한 연기를 펼친다.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 정의를 실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경찰도 검찰도 잡지 못한 범인을 잡는 파수꾼들의 활약이 흥미롭게 펼쳐질 듯하다.
극중 송선미가 맡은 '채혜선'은 야당의 여성 정치인으로 당 대표를 꿈꾸는 실력있는 야심가다. 순발력과 상황을 타개하는 능력이 뛰어나 야당의 얼굴이 되어 한국 정치를 움켜쥐려는 욕망을 지닌 인물이다.
송선미는 지난 주 방송을 시작한 MBC 일일극 '돌아온 복단지'에서 주신그룹의 장녀이자 JS 푸드의 대표이사로 진심으로 베풀줄 알기에 더욱 빛나는 여주인공 '박서진'으로 열연 중이다. '파수꾼' 특별 출연으로 여성 기업인에 이어 여성 정치인으로 변신해 자신의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멋진 여성의 각기 다른 모습을 잇달아 연기하게 됐다.
송선미 측은 "'파수꾼'에서 송선미가 맡은 채혜선은 여성 정치인으로 능력과 야심을 지닌 인물이다. '돌아온 복단지'의 따뜻하고 섬세한 기업인 박서진과는 또 다른 당당한 정치인으로 변신해 극 전반부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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