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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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초보아빠 문희준, 궁금증이라는 것이 폭발했다(종합)

기사입력 2017.05.24 22:46 / 기사수정 2017.05.24 22:4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초보아빠' 문희준이 '아빠본색'에서 육아 선배들에게 조언을 얻으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이윤석, 이한위, 이준혁 등의 육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윤석은 아들의 기저귀 갈아주기에 도전하고 수영장을 찾아 친해지려고 노력했다. 결국 아들이 울면서 집으로 돌아와야했지만 한 층 더 가까워졌다.

이한위는 아들과 함께 친구 딸의 결혼식을 찾았다. 다른 친구들과도 오랜만에 만난 이한위는 아들과 친구의 손주들이 비슷한 나이임을 알고 자괴감에 빠졌다. 그러나 이한위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최강 동안'을 자랑했고 "타고난 것도 있고, 관리도 열심히 한다"라며 만족했다.

이준혁 또한 바쁜 스케줄 탓에 어머니와 오랜만에 상봉,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요리들로 행복한 한 끼를 완성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초보아빠인 MC 문희준의 궁금증이 폭발했다. 문희준은 출연자들에게 "어떻게 딸을 시집 보내는가",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겠는가"라며 질문했다.

주영훈이 "딸을 시집보내기란 정말 힘들 거 같다. 그래서 사춘기가 있어서 아빠와 딸이 정을 떼게 한다더라"라는 이야기에도 문희준은 진지함을 잃지 않았다.

사랑꾼 면모도 드러냈다. 문희준은 "아내 소율이 임신 후 20kg가량 쪘다. 바뀐 몸에 적응을 못해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거 같다. 최근에는 설거지를 하면서 양갈래 머리를 하고 '나 걸그룹이야'라고 하더라. 눈물이 핑 돌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그룹 크레용팝 멤버 소율과 결혼한 문희준은 최근 결혼 3개월만에 딸을 출산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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