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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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조현영 "친오빠, 어릴 때 공부담당...지금 백수" 반전

기사입력 2017.05.24 21:09 / 기사수정 2017.05.24 21:1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영재발굴단' 조현영이 친오빠를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는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의 조현영이 출연해 MC 컬투(정찬우, 김태균), 김지선, 성대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현영은 남다른 그림실력을 보여줬다. 특히 조현영은 그림을 따로 배워본 적이 없다고. 이에 조현영은 "어머니가 미술을 전공하셨다. 그래서 손재주가 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어릴 때 엄마가 공부를 강요하거나 하지 않으셨다. 공부 때문에 혼나 본 적이 없다. 제가 하고싶어 하는 것을 100% 밀어주신다"며 "그래서 피아노, 발레, 한국무용 등등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조현영은 "오빠가 있는데, 공부는 오빠 담당이었다. 어떻게 보면 오빠한테 좀 미안하다"고 했고, 이에 컬투는 오빠에게 영상편지를 쓰라고 요청했다. 조현영은 "오빠, 나 때문에 힘들었지. 미안해"라고 웃었다. 

컬투는 어릴 적에 공부를 담당했던 조현영의 친오빠가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했고, 이에 조현영은 "백수다. 저랑 나이차이가 별로 안 나서 현재 자신이 진짜 뭘 하고 싶어하는지 찾아가는 과정이다"고 설명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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