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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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추리의여왕' 오늘(25일) 종영…권상우X최강희 해피엔딩 이룰까

기사입력 2017.05.25 06:50 / 기사수정 2017.05.24 23:2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권상우와 최강희가 수사 공조 호흡을 맞춘 드라마 '추리의 여왕'이 막을 내린다.

25일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이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유설옥(최강희 분)과 하드보일드 열혈형사 하완승(권상우)이 미궁에 빠진 사건을 풀어내면서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휴먼 추리드라마.

최강희는 검사 남편을 둔 주부지만 수준급의 프로파일링을 자랑하는 유설옥 역을, 권상우는 젊은 시절 사랑하는 연인을 잃어 해당 사건을 잊지 못하는 형사 하완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권상우는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유혹' 이후 3년 만, 최강희는 2015년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 이후 2년 만에 하는 브라운관 복귀작이기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권상우와 최강희는 '추리의 여왕'에서 함께 수사 공조를 하며 여러 사건의 범인을 체포했다. 사사건건 티격태격대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힘을 합쳐 사건을 풀어내는 콤비가 된 것. 두 사람의 수사 공조는 스릴과 반전 넘치는 추리극을 좋아하는 시청자의 마음을 뺏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별한 러브라인 없이 사건을 위해 뭉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끌며 11회까지 수목극 1위를 차지했지만, 회를 거듭하며 최강희 남편 김호철(윤희석)의 불륜 등의 막장 요소로 인해 12회부터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 1위 자리를 뺏기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공조를 함께하면서 의리와 정이 생긴 두 사람이 각각 부모님과 전 연인의 사건이 얽혀들었음을 확인한 상황. 설상가상, 15회에서는 권상우의 누명을 벗기려던 최강희가 권형사에 납치돼 총을 맞고 쓰러지는 모습까지 담겼다. 장면을 목격한 권상우가 최강희를 구해내고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추리의 여왕' 후속으로는 오는 31일부터 박민영, 연우진, 이동건 주연의 '7일의 왕비'가 방송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추리의 여왕' 포스터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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