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규현이 작별을 아쉽게 만드는 명곡으로 돌아왔다.
규현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다시 만나는 날'(Goodbye for now)의 음원을 공개했다.
'다시 만나는 날'은 사랑하는 이와 헤어지는 순간을 애절한 목소리로 담아낸 곡. 군입대로 팬들 곁을 잠시 떠나게 되는 규현의 심경이 녹아 들어 더욱 감성적인 노래로 탄생됐다.
특히 "하나 둘 꺼내 본 추억에 갑자기 두려운 걸", "너무 변해버린 나의 모습에 실망할까봐" 등의 가사와 "오랜만이라고, 잘 지냈냐고 손 잡아주네요 따뜻하게" 등의 슬프면서도 희망찬 가사 그리고 따스히 감싸 안아주는 규현의 보컬이 어우러져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규현은 배우 조우리와 연인 호흡을 맞췄으며, 임랑 해수욕장·감천 문화마을 등 부산의 아름다운 경치가 담겼다.
특히 규현은 사랑했던 연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 연인과 오랜만에 다시 재회하는 남성의 심경을 담아낸 연기를 선보이며 뮤직비디오 영상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잠시간의 작별을 아쉽게 만드는 명곡이었다.
한편 규현은 오는 25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하며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할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다시 만나는 날' MV 캡처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