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진기주가 직장인 경험을 바탕으로 '수요일 오후 3시 30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SBS 플러스 미니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 제작발표회가 24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빈(빅스), 진기주, 안보현, 차정원, 이정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진기주는 여성이 가장 늙어보이는 시간 '수요일 오후 3시 30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배우로 활동하기 전에 직장 생활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수요일이 가장 힘들었다"고 경험을 빗대어 이야기를 했다.
이어 "생각해보면 늘 세시 언저리에 동료들과 늘 차를 마셨다. 그 때 이 드라마가 있었다면 켜놓고 보면서 힐링을 했을 것 같다"고 수요일 오후 3시 30분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함께 드라마 홍보를 하는 센스를 보였다.
또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이 내가 대본 읽었을 때의 그 달콤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드라마의 느낌을 전달했다.
한편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은 31일 옥수수에서 첫 공개되며, SBS 플러스에서 6월 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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