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파수꾼'과 '쌈 마이웨이'의 희비가 엇갈렸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3, 4회는 4.6%, 4.8%를 기록했다.
전날 첫 방영한 1, 2회(6.0%, 5.7%)보다 각각 하락했다. 같은 날 시작한 동시간대 경쟁작 KBS '쌈마이웨이'는 0.6%p 오른 6.0%로 월화극 2위로 올라섰다.
동시간대 1위는 SBS '귓속말'이다. 20.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이날 '파수꾼'에서 조수지(이시영 분)는 윤시완(박솔로몬)을 제압한 뒤 머리에 총을 겨눴다. 조수지는 이순애(김선영)의 설득에 윤시완을 놔줬다.
윤시완은 사람들 앞에서는 무서워하는 척하며 조수지를 향해 입모양으로 "내가 죽였어"라고 했다. 조수지는 억울하고 분하지만 어쩔 수 없이 수갑이 채워진 상태로 이순애의 차를 탔다.
그 시각 파수꾼 대장 이관우(신동욱)의 명령에 공경수(키)는 서보미(김슬기)와 함께 조수지를 구할 계획을 세웠다.
공경수가 너무 많은 양의 못을 뿌려놓은 탓에 예상치 못한 큰 사고가 나게 됐다. 이순애의 차는 못 때문에 한참 흔들거리다가 뒤집어지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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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