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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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불타는 청춘' 서정희 봉인해제, 반전매력 넘쳤다

기사입력 2017.05.24 01:1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서정희가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2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서정희의 첫 리얼 버라이어티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서정희는 스스로 내려놓음을 실천하며 그동안 가려져 있던 본래의 다양한 모습들을 솔직하게 선보였다.

동안미모를 자랑하는 서정희는 50대 중반의 나이가 무색케 할 정도로 해맑은 소녀감성을 갖고 있었다. 첫 외박여행에 들떴는지 울릉도 산책을 하며 신이 나서 주체하지를 못했다.  서정희의 소녀감성은 취미생활에서도 드러났다. 서정희가 가져온 캐리어에는 서정희가 그린 그림과 글씨가 가득 있었다.

서정희는 아름다운 미모 속에 천방지축 같은 면모도 있었다. 처음에는 모노레일을 보고 "이런 거 싫어한다"며 난감해 하더니 직접 타보고는 한 세 번은 더 타겠다고 나서며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서정희는 새 친구이기는 하나 나이서열은 1위인 탓에 대장이라고 불리게 됐다. 평소 사람들이 서정희를 부르는 별명이 대장이라고. 김국진은 서정희를 두고 "정희 형"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단숨에 서열1위의 대장이 된 서정희는 게임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게임 첫 경험에 수줍어하기까지 했다. 게임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369게임을 어려워하더니 공공칠빵 게임도 마찬가지였다.

대신 서정희는 토슈즈를 신고 다리 찢기를 하며 유연성을 장기로 드러났다. 발레를 8번 정도 배웠다더니 다리 찢기 만큼은 자유자재로 할 수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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