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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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식 주연 '중독 노래방', 6월 15일 개봉…4人4色 보도스틸 공개

기사입력 2017.05.23 10:48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장르영화의 새로운 시작을 알릴 미스터리 판타지 영화 '중독노래방'이 6월 15일 개봉 확정과 함께 4人4色 캐릭터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중독노래방'은 현실에 있을 것 같으면서도 없을 것 같은 판타지한 공간, 중독노래방이라는 한적한 지하 노래방에 비밀을 간직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판타지.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 10종은 비밀을 간직한 주인공 4인 캐릭터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한적한 저수지 가는 길에 위치한 노래방 주인 성욱(이문식)은 망해가는 가게를 살리기 위해 극단의 조치로 도우미를 구하는데, 초보 도우미 하숙(배소은)은 초록색 단벌 트레이닝 복에 항상 컴퓨터 모니터만 바라보며 게임에 빠진 게임중독자다.

음주가무가 뛰어난 자칭 진정한 프로 도우미 나주(김나미)는 돈이 세상의 전부인 머니 중독자. 설상가상 노래방에 불법거주중인 점박이(방준호)는 찰랑거리는 긴 머리카락을 날리며 멍한 표정으로 한마디 말도 없는 도벽 중독자.

그리고 이들을 이상하게 여기는 성욱 역시도 '야동' 없인 한 순간도 살 수 없는 야동 중독자. 이처럼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개성 강한 인물들이지만, 무언가에 빠져있는 '중독자'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들은 박수치며 깔깔대는 스틸처럼 가족 같은 묘하고 따뜻한 관계를 이루기도 한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영화사 아람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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