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했다.
특히 이날 재판에서 성사될 대통령과 최순실의 만남에 모든 취재진의 관심이 집중됐으나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재진의 카메라를 의식한 듯 최순실을 바라보지 않고 '풀린 눈'으로 멍하니 정면만 응시했다.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은 무덤덤한 표정을 일관했으며 오른쪽에 앉은 유영하 변호인과 간간히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공판의 자리는 유영하 변호사, 박근혜 전 대통령, 이경재 변호사, 최순실 순으로 앉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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