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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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in 칸:악녀] 김서형 "복근, 아침·저녁 운동…쉽게 얻어진 것 아냐"

기사입력 2017.05.23 06:55 / 기사수정 2017.05.23 06:32


[엑스포츠뉴스 칸(프랑스), 김유진 기자] 김서형이 '악녀'를 준비한 과정을 전했다.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칼튼호텔에서 한국 취재진을 대상으로 한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병길 감독과 배우 김옥빈, 김서형, 성준이 참석했다.

이날 김서형은 자신이 연기한 국가 비밀 조직의 간부 권숙 역을 언급하며 "숙희의 동료선상으로 생각하고 준비했다. 숙희가 시간이 지나면 권숙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어렵게 생각은 하지 않고 숙희를 좀 많이 파고들었다. 숙희의 감정선을 좀 파고들어서 숙희에 대해서 처음부터 물어봤었고, 그래서 현장에서도 좀 더 여유가 있었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국내에서 화제가 됐던, 복근을 시원하게 드러냈던 포토콜 의상을 언급하며 "'악녀' (김)옥빈이를 이기기 위해서는 뭐든 해야될 것 같았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의상에도 많이 신경을 썼다. 또 제가 칸을 언제 올 수 있을까 싶어서 이번 기회로 저 스스로도 많은 걸 좀 얻고 가고 싶었다. 복근은 필라테스 기구를 갖고 와서 아침, 저녁으로 운동을 했다.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 6월 8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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