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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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라이어' 나르샤 "부상 투혼, 표 많이 사달라" 적극 어필

기사입력 2017.05.22 18:00 / 기사수정 2017.05.22 18:1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스페셜 라이어' 나르샤가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연극 '스페셜 라이어'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에는 이종혁, 원기준, 안내상, 안세하, 슈, 신다은, 나르샤, 손담비, 김광식, 오대환, 안홍진, 권혁준, 우현, 김호영, 병헌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스페셜 라이어'를 통해서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하게 된 나르샤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연극은 처음이다. 국민연극으로 불리는 작품에 캐스팅 해주셔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무대 위에서 에너지를 쏟아내서 무대를 마친 후 후회가 남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르샤는 오늘 공연 중 넘어지면서 다친 것을 언급하면서 "오늘 부상 투혼을 펼쳤다. 표를 많이 사주셨으면 좋겠다. 이렇게 다치면서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스페셜 라이어'는 사랑하는 두 여인을 두고 정확한 스케줄에 맞춰 바쁘게 생활 하는 택시 운전사 존 스미스가 가벼운 강도 사건에 휘말리며 서로 속고 속이는 상황과 피할 수 없는 거짓말로 인해 스스로 걸려드는 삶의 깊은 페이소스로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희극의 수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연극배우 시절 '라이어'와 동고동락했던 이종혁, 안내상, 우현, 권혁준, 김원식, 김광식, 오대환, 홍석천이 다시 한번 의기 투합하고, 원기준, 서현철, 안세하, 슈, 신다은, 나르샤, 손담비, 안홍진, 김호영, 병헌까지 합류해 새롭고 더욱 강력해진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스페셜 라이어'는 오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만날 수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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