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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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상' 양현석 "아버지는 천사였다" 애틋한 마음

기사입력 2017.05.21 17:31 / 기사수정 2017.05.21 17:34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부친상에 대한 심경을 SNS에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양현석 대표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면서 가장 아픈 이별을 눈앞에 맞이했습니다.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이라지만 저희 아버지는 빈손으로 오셨다가 너무 많은 것을 희생하시고 베풀다만 가셨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본 아버지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단 한 명의 천사이셨습니다. 부디 꼭 좋은 곳으로 가세요 아버지"라는 글과 함께 그의 아버지에 대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양현석 대표 부친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 1호실이며 발인은 23일 오전에 예정됐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양현석 인스타그램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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