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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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in 칸:옥자] 넷플릭스 최고 책임자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작품 되길"

기사입력 2017.05.20 23:45 / 기사수정 2017.05.21 05:16


[엑스포츠뉴스 칸(프랑스), 김유진 기자] 넷플릭스 최고 책임자가 '옥자'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20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칼튼호텔에서 한국 취재진을 대상으로 한 영화 '옥자'(감독 봉준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봉준호 감독과 배우 변희봉, 안서현, 스티븐 연이 참석했다.

기자간담회 시작 전 넷플릭스의 최고 커뮤니케이션을 맡고 있는 조나단 프리드렌드가 인사를 전했다.

조나단은 "어제 프리미어 상영회에서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극장에서 보는 것이 너무나 감격스러웠다. 객석에 있는 분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옥자'에 대해서 조금 말씀드리면, '옥자'는 가족, 동물의 사랑을 담고 있는 그런 이야기다. 우리가 국경을 초월해 서비스하고 있는 190여개 국가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것을 통해서 봉준호 감독의 작품이 사랑받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옥자'는 19일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 후 호평받고 있다. 6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 국가에 동시에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에서도 같은 날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1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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