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 채태인이 2타점 결승타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넥센은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시즌 4차전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시즌 전적 21승19패1무를 만들면서 2연승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날 1루수 및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채태인은 2-2 동점이던 6회초 2사 2·3루 상황 리드를 가져오는 중전안타를 때려내고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경기 후 채태인은 "상대 투수에게 워나 약했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들어올 거라고 생각했다"며 "특별한 노림수는 없었고, 공이 잘 맞아서 안타로 연결됐다"고 돌아봤다. 그는 "요즘은 그냥 경기에 나가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득점권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 팀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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